대공원 대명루첸 등 3곳 울산 공동주택 모범단지 추천

2024-09-30     이다예
울산 남구 대공원 대명루첸 아파트, 동구 현대패밀리 서부1차 아파트, 북구 유스타시티 일동미라주 더스타 3단지 아파트가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단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총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선정된 3개의 아파트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관리비 등의 수입과 지출 결정에 입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체계적 관리를 통해 관리비 절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 개최와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활성화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흡연 및 층간 소음, 에너지 절약과 관련해 입주민에 대한 홍보활동과 입주민 간의 분쟁 발생시 적극적인 조정과 해결을 위한 노력과 활동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선정된 3개 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했고, 국토부는 심사를 통해 12월께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