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1대1 돌봄 서비스

2024-10-02     이다예
2일부터 울산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24시간 1대1로 돌보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울산시는 지난달 30일 남구 돋질로 153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제공기관’ 개소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제공 사업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족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한 정부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제공기관 공모 및 심사 절차를 거쳐 1개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이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는 낮 활동 프로그램과 안전한 주거 돌봄을 포함한 24시간 1대1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행동정도,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 고려해 서비스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서비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