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운동부 지원금 1억5500만원 전달

2024-10-04     박재권 기자
울산시체육회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울산대학교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해 울산대학교 운동부 지원금으로 1억5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울산대 시청각교육관 대매체강당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울산대학교 선수단 출정식 및 운동부 지원금 전달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 정지원 울산대 교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대는 시체육회로부터 전달 받은 지원금 1억5500만원을 운동 경기부 훈련에 필요한 용품 및 훈련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그간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오길 바란다”며 “울산시체육회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학교 운동부는 육성 종목으로 축구, 씨름, 테니스, 학부 육성 종목으로 농구(남·여), 수영, 펜싱, 양궁, 볼링, 탁구가 있다.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울산대학교 운동부는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축구, 씨름, 테니스 등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