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매매가 전북과 비수도권 유일 상승
2024-10-07 서정혜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6일 ‘2024년 9월 5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1% 올랐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2% 올라 전주(0.04%)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10%)·경기(0.05%)·인천(0.03) 등 수도권이 0.06% 올랐다. 지방에서는 울산과 전북(0.01%)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보합 또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강원(0.00%)은 보합세를 보였고, 대구(-0.06%), 세종(-0.06%), 광주(-0.04%), 경북(-0.03%), 부산(-0.03%), 제주(-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한 주 전보다 상승 또는 보합을 기록한 지역은 108곳에서 103곳으로 감소했고, 하락한 지역은 70곳에서 75곳으로 증가했다.
2024년 9월 5주 울산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04% 올라 비수도권 최고 상승률을 이어갔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세값은 0.05% 올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0.10%→0.10%)은 상승폭 유지한 가운데 수도권(0.11%→0.10%)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18%), 경기(0.08%), 부산(0.02%), 광주(0.02%) 등은 상승했고, 강원(0.00%)은 보합을 기록했다. 제주(-0.05%), 충북(-0.03%), 대전(-0.02%), 대구(-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상승한 지역은 116곳에서 113곳으로 감소했고, 보합 지역은 9곳에서 15곳으로 늘었다. 하락 지역(53곳에서 50곳으로 감소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