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스마트팜 ‘공영홈쇼핑’ 통해 판로 확보

2024-10-07     박재권 기자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공영 홈쇼핑과 연계해 울주 스마트팜의 판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군과 울산TP는 울주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공영 홈쇼핑과 연계한 온라인 판로를 확보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 분야 혁신을 위해 보급 중인 스마트팜 전문 재배 시설에서는 최적의 생육 환경 조절로 버섯류, 과채류(딸기), 엽채류, 와사비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울주 스마트팜 농산물 판매를 위해 공영 홈쇼핑에서 두 달간 시범 판매를 실시한 결과, 주문 5590건에 판매 금액 6147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울주 스마트팜의 대표 작물로 손꼽히는 송화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올해도 공영 홈쇼핑과 연계해 지역 특화 울주군 테마관을 마련하고, 쇼호스트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메인 팝업, 상품 기획전 등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