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아트 지역작가 세번째 초대전 ‘배도인展’

2024-10-08     차형석 기자
울주문화재단이 8일부터 19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 ‘2024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의 세 번째 전시인 ‘배도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탐구하는 배도인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배 작가의 작품은 달항아리의 부드러운 곡선과 고요한 색감, 침목의 거친 질감과 강한 형태, 구리철 느낌의 배경판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삶의 고요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작가는 “각 요소가 이루는 상호작용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은 올해 연말까지 8명의 전시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980·2270.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