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비정규직연대 2024년 단체교섭 돌입
2024-10-08 이다예
양측은 교육공무직의 근로 조건 개선, 지위 향상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또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합의점을 찾고,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는 데 힘쓴다.
단체교섭 개회식은 이날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정인용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 본부장, 최순임 전국여성노조위원장,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위원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창수 시교육감은 “일선에서 헌신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단체교섭에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협상에 임한다면 반드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