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울산 동구, 민관 합동점검 착수

2024-10-16     오상민 기자
울산 동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환경 오염 관련 불법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2024년 하반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도 점검을 위해 지역 주민 및 환경 기술인으로 구성된 민간 환경 감시단과 합동으로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 시설 설치 사업장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환경 오염 물질 배출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