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울산지역경제연구회 간담회

2024-10-21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울산지역경제연구회(회장 천미경)가 지난 18일 김동칠·김종훈·홍성우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과 경영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시의원 연구모임 간담회다.

이날 소상공인 대표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경영환경 개선 및 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과 운영자금 부족 등에 필요한 경영안정자금을 소개하고, 1대 1 맞춤형 컨설팅인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의 성과를 보고했다. 울산시 관계자도 소상공인 금융지원제도, 사업주기별 경영컨설팅,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등 울산시가 추진하는 구체적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천 의원은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컨설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다. 이 사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