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상생 우수기업 3곳 선정 등

2024-10-22     정혜윤 기자
울산 울주군이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4년 제5차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 이병기 한국노총 울산시지역본부 상임부의장, 이상만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노사민정 각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위원 위촉, 필수 업무 종사자 물품 지원 사업 보고, 노사 상생 우수기업 발굴 사업 3개 기업 최종 선정 등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울주군 소재의 중소기업 중 기초 고용 질서를 잘 지키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 3개사를 노사 상생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노사 상생의 고용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기업의 노사 상생 사례를 지역 기업, 노동조합 등에 전파하기로 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노사 관계 안정과 기업 경쟁력 제고, 울주군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