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취약층 주거환경 개선에 5000만원 후원
2024-10-23 서정혜 기자
‘H-드림하우스’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현대차 노사가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와 지역 취약 계층 주거·시설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노사가 기탁한 기금 5000만원은 해비타트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 주거시설 4곳과 복지시설 1곳의 집수리 사업·시설 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선정된 수리 시설에는 지난 5월부터 건축 전문 인력과 건축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도배와 설비, 전기보완 공사, 창호 작업 등을 진행해 10월 말 시설 개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H-드림하우스’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누적 4억원을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후된 지역 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해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