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울산항 우수 탱크터미널 포상합니다”

2024-10-23     김은정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의 주력화물인 액체화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달 8일까지 ‘2024년 울산항 우수 탱크터미널 포상’ 신청을 받는다.

UPA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포상은 울산 소재 상업용 탱크터미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과 적극적 사업투자를 유도하고 포상을 통해 탱크터미널사의 대외 인지도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지역 상업용 탱크터미널 1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상은 △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사업경영 △지역상생경영 등 총 4개항목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올 연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탱크터미널사는 포상금과 함께 광고·홍보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이번 포상을 통해 울산항 액체화물 물동량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탱크터미널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항만공사는 탱크터미널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규 화주 유치 공동마케팅 실시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228·5412.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