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관 합동 규제발굴단, 공유숙박업 완화 등 논의

2024-10-24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23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민관 합동 규제발굴단’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합동 규제발굴단은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시민, 기업, 전문가, 행정이 참여해 운영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노경 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소상공인연합회, 기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규제발굴단이 건의한 규제 개선 과제 5건을 논의했다.

주요 과제는 국내 공유숙박업 등록 기준 완화, 어린이 놀이방 내 노래연습장 시설 기준 예외 적용, 산업단지 내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완화,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일원화 등이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