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가족센터, 공드린떡에서 결혼이민자 50명 대상으로 취업 위한 CS교육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2024-10-24     임규동 기자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센터 교육장 및 공드린떡에서 결혼이민자 50명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CS교육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실제 면접에서의 예절교육-면접 이미지의 모든 것’과 ‘떡 만드는 한식 요리사-직업체험‘의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면접을 볼 때 단순히 말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외적인 이미지와 태도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배웠다. 강사님의 면접관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방법 안내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여자는 “떡 만든는 한식요리사 직업체험 후 기능사 자격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취업에 대한 태도와 자격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희 울산남구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원활하게 적응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