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울산상의,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 강화 ‘맞손’

2024-10-25     박재권 기자
울산 중구와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구와 울산상공회의소는 2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 강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정욱 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소상공인의 지원·육성을 위한 정보 제공 및 홍보 △우수 소상공인 상호 추천 및 연계 지원 △소상공인 대상 네트워크 활동, 교육, 세미나 개최 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육성을 위한 정보 제공 및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상의는 소상공인에게 브랜드·디자인·조리법 개발 지원금, 상표·특허·디자인 출원 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중구는 우수 소상공인을 추천 및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 소상공인 상호 추천 및 연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상의는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공동 상표·공동 디자인 출원 및 권리화 작업 등을 돕고, 중구는 지자체 부담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