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고향사랑 기부금, 울산 최초 2억원 돌파

2024-10-25     신동섭 기자
울산 남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울산 최초로 2억원을 돌파하며 목표액인 1억6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억원 돌파는 지난 5월 1억원에 이어 5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8%가 증가했다.

지난 21일 기준 남구에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기부자는 1490명으로,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10만원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84%(1271명)를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는 18건으로 집계됐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