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전람회 출품 울산팀 전원 입상
2024-10-28 박재권 기자
2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회에서 예선·본선을 거쳐 총 301점이 출품됐다.
울산과학관은 최근 지역 예선을 열어 상위 14개팀(물리 4팀, 화학 4팀, 생물 3팀, 지구·환경 1팀, 산업·에너지 2팀)을 선정한 바 있다.
특상은 두동초 3학년 김현이·5학년 김현수, 울산과학고 1학년 조재환·우현민·전병찬이 각각 물리 부문에서, 강남초 6학년 정연우가 지구·환경 부문에서 수상했다.
우수상은 울산초 5학년 김유경, 울산과학고 1학년 조현근·박현서와 2학년 류정훈 등 6개팀 15명이 받았다.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는 ‘친환경 종이 빨대에 대한 탐구’를 지도한 강남초 배동석 교사가 1등급, ‘학령에 따른 손가락 힘의 변화와 현악기 음정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을 지도한 도산초 김영화 교사가 3등급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울산과학고는 총 8개팀이 참가해 특상 1개팀, 우수상 5개팀, 장려상 2개팀 입상이라는 결과를 냈다. 울산과학고는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 지도 노력 단체상도 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2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