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소상공인 지원 정책 활성화를”

2024-10-29     전상헌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사진) 의원이 2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진공이 2024년 소공인 특화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시행한 3개의 사업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공은 올해 전체 예산 4조7000억원 중 290억원 가량을 소공인특화지원에 예산을 투입했다.

소공인특화지원 사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소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우수 소공인으로 성장촉진 및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판로개척지원(76억원), 소공인 작업장 내 현장진단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효율화 등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클린제조환경조성(84억원), 소공인들의 집적지 내 특화지원센터 및 복합지원센터를 설치·구축해 교육과 컨설팅, 공동시설 등을 지원하는 △소공인지원센터설치·운영(130억원) 등이 있다.

박 의원은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든 경제 상황을 견뎌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버틸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활발하게 이뤄질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