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박종래 UNIST 총장과 면담
2024-10-29 전상헌 기자
이날 면담에서는 UNIST가 우수한 교육, 연구 여건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안정적으로 창출하기 위해서는 UNIST만의 장점을 살려, 국가산단이 위치한 울산만의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하는 등 지역 친화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박 총장은 “UNIST가 울산의 개척자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 관계자는 물론 울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와줬기 때문”이라며 “예산심사 과정에서 UNIST 연구운영비 지원 확대를 위한 정부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울산의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안을 UNIST와 함께 고민하고, 이를 위한 예산과 지원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