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울산지역 고교생 100명에 장학금 지원 협약
2024-10-30 석현주 기자
협약식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귀뚜라미 김영준 부산지사장, 이상현 울산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울산 지역 고등학생 중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귀뚜라미그룹은 총 1억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비롯한 학술연구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9년간 진행한 사회공헌사업 규모는 553억원에 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하다”며 “울산시도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