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울산지역 고교생 100명에 장학금 지원 협약

2024-10-30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29일 울산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귀뚜라미그룹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귀뚜라미 김영준 부산지사장, 이상현 울산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울산 지역 고등학생 중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귀뚜라미그룹은 총 1억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비롯한 학술연구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9년간 진행한 사회공헌사업 규모는 553억원에 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하다”며 “울산시도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