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글로벌 공급망 ESG평가 최상위등급

2024-10-30     서정혜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29일 글로벌 공급망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에코바디스 평가에 참여한 모든 글로벌 회사 중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83점을 획득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골드 메달을 획득했고, 올해는 강화된 등급 규정 속에서도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앞서 전 사업장에 배출량 관리 시스템과 SBT(과학 기반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공급망 관리정책을 재정비했다. 공급망 실사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 전략을 세우고, 최고경영진이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 전략 수립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수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와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ESG 정책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80여개국 13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망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