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딥페이크범죄 예방교육

2024-10-31     차형석 기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오원태)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미디어교육(미디온누리 축제Ⅱ)을 오는 11월9일 센터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아 및 초등생,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라 등장한 신기술 범죄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와 자녀는 교육 수준에 따라 분리돼 맞춤형 교육을 수강한 뒤 함께 배운 내용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도 열린다.

주요 내용은 △학부모 대상 AI 활용 미디어교육 및 딥페이크 범죄예방 교육 △유아 및 초등생 대상 디지털 과의존 예방 미디어교육 △가족 대상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가이드북 제작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딥페이크 범죄예방 교육에서는 미디어 활용 범죄가 심화됨에 따라 가정에서 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미디어 생활을 위한 자녀 지도법을 제공한다.

11월8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하며 교육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960·7034.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