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유스팀,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패
2024-10-31 박재권 기자
울산은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4 결승전에서 로아소 구마모토를 1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울산의 이재형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이승현 울산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21~26일 열린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대회다.
K리그 유스 3개 팀(울산, 제주, 포항 스틸러스), 일본의 로아소 구마모토와 미토 홀리호크, 베트남의 PVF 아카데미, 호주의 웨스턴 유나이티드, 제주제일고를 합쳐 8개 팀이 출전했다. 17세 이하(2007년 1월1일 이후 출생) 선수들이 나선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A, B조로 나눠 경쟁한 뒤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