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호주한인상의, 직업계고 학생 지원 협약

2024-11-01     이다예
울산시교육청과 호주한인상공회의소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 중인 울산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지난 25일 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하고, 교육과 경제적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실행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호주 3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호주와 울산의 문화 교류를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호주한인상공회의소로부터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한 취업 연계와 정착을 지원받기로 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울산 학생들의 취업, 호주 적응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향후 호주에서 훌륭한 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