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강풍동반 비…내주부터 추워진다
2024-11-01 신동섭 기자
현재 북상 중인 제21호 태풍 ‘콩레이(KONG-REY)’는 대만과 중국 상하이 인근 해상을 통과한 후 제주도에 접근하기 직전 약화하면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기상청은 1일 오전부터 2일 오전 사이 20~60㎜가량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 또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1일 예상 기온 분포는 14~18℃에 흐리며, 2일은 17~19℃에 흐리다. 3일은 14~20℃에 구름이 많다.
기상청 관계자는 “울산 앞바다와 동해남부 남쪽 먼바다에 2일 오전부터 강풍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