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20000호 경상일보의 새 걸음 응원
2024-11-01 이형중
평소 애독자이자 울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울산의 대표신문, 경상일보의 1만 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5년 동안 정론직필의 사명을 안고 울산의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기록해 주시느라 애쓰신 최일학 회장님, 엄주호 사장님 그리고 경상일보 임직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상일보는 울산 언론의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지역신문의 역사가 경상일보에서 시작됐고, 이제 1만 호 발간으로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경상일보가 걸어온 지난 35년은 울산에 참으로 중요한 대전환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울산은 광역시로 승격했고, 민선 지방자치시대를 열었습니다. 공업도시 울산이 주력산업을 혁신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면서 과거를 넘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와 관광,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희망의 패러다임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민선 8기를 맞이하면서 산업과 환경의 기반은 물론이고 도심 곳곳에 문화·관광·체육시설을 마련하여 도시 전역을 정원화 하면서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과 여유가 넘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제 울산은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으로 거듭나고 시민 모두가 ‘그래! 역시! 울산!’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경상일보는 울산의 바른 길잡이 역할을 했으며, 시민의 목소리와 지역의 문제를 정확하게 바라보는 관점으로 지금의 발전된 울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고 촉매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 덕에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적인 산업수도의 위상을 드 높이고, 이제 세계화를 향한 울산의 꿈을 앞당길 수 있었습니다.
경상일보가 2만 호를 향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듯이, 120만 울산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경상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