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동 둘레길 치안강화…안전한 가을 산책로 만든다”

2024-11-04     박재권 기자
울산 중부경찰서와 성안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오규원)은 지난달 31일 중구 성안동 치유의 숲 일원에서 가을 나들이철 안전한 둘레길 만들기를 위해 취약 요소 점검 및 태양광을 부착하는 등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공동체 치안 활동인 커뮤니티 폴리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부서 등은 성안 둘레길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보안등이 어둡고 가로등이 수목에 가려지는 등 범죄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문영 중부경찰서장은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적극적인 범죄 예방 활동에 참여해 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