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내년 2월까지 겨울 화재 안전대책 추진

2024-11-04     이다예
울산소방본부가 오는 2025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울산 지역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는 전체 화재의 29%(4120건 중 1194건)에 달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인명 피해도 26%(388명 중 102명)로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울산소방본부는 △새로운, 대규모 위험 예방 관리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대책 추진 △대국민 화재 안전 홍보 및 교육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 등 4대 핵심 대책 12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아울러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성탄절 시기에는 특별 경계근무에 나선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