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 대한민국 지역대포럼’ 참석
2024-11-06 석현주 기자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 부울경의 미래 가치와 신성장 산업은?’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부울경이 나아갈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별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 부시장은 발표에서 울산의 4대 주력 산업 고도화와 첨단화,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며, 수소 산업, 인공지능 산업, 이차전지 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소개했다.
안승대 울산시 부시장은 “울산은 세계 최초로 수소타운을 조성한 데 이어, 수소를 연료전지로 삼는 모빌리티 활성화 등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정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지역 제조 산업에 혁신을 가하는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은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울경의 상생 발전과 지역 발전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포럼은 8일 오후 6시50분부터 60분간 KNN과 UBC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