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8일까지 UECO서 상담 등

2024-11-07     이다예
울산시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WAVE 2024)’와 연계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울산의 투자환경, 주력산업, 에너지산업, 미래 신산업 등을 소개한다.

특히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래 ‘산업수도’로 자리 잡은 울산의 산업 발전 역사를 전시해, 미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국내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이 진행되며, 기업별 전담 책임자를 지정해 맞춤형 행정지원과 기업투자 보조금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도 ‘WAVE 2024’에서 홍보 전시관을 마련,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조건과 특전 등 특장점을 소개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네덜란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로얄 보팍(Royal Vopak), 네덜란드응용과학연구기관(TNO), 프로튼 벤처스(Proton Ventures) 등 3개 기업·기관을 초청해 울산에너지터미널(KET)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관람 안내하고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