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원들, 사회적 고립예방 ‘전주함께라면’ 벤치마킹
2024-11-07 신동섭 기자
이번 방문은 라면을 매개로 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통한 위기 가구 발굴로 호응을 얻고 있는 전주 함께라면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남구의 복지 서비스와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주 함께라면은 전주시가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자발적·장기 은둔형 고립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6월부터 6개 사회복지관 내 무인라면 카페를 조성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전주형 특화 복지 모델이다.
지난해 7월부터 1년간의 시범 운영 기간 1700여 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이 중 42가구는 실제 지원 대상 가구로 발굴되기도 했다. 신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