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선희 한국효도회 울산지회 부회장, 올해의 효녀로 선정 경로대상 수상
2024-11-08 권지혜 기자
10대 때 아버지를 떠나보낸 류 부회장은 외가에서 조손가정으로 자랐다. 류 부회장은 외조부모의 가르침에 따라 대가족의 질서와 전통에 순종하며 성장했고, 이때부터 성당에서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주했다. 류 부회장은 경주에 사는 시부모와 부산에 사는 어머니에게 효행을 실천했다. 3남매를 낳아 기르면서도 사회에 봉사한 시간이 수백 시간을 넘는다.
류선희 부회장은 “가슴 벅찬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기회가 될 때마다 효행에 앞장서서 일하겠다”며 “한국효도회 울산지회의 회원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