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2024 의료질평가’ 7년연속 1등급

2024-11-08     차형석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발표한 ‘2024년 의료질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질평가는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하여 의료기관별로 평가하고 등급화하는 제도이며,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울산대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영역에서 높은 등급을 기록하며 7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교육수련 영역은 10년 연속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우수함을 보였다.

정융기 병원장은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특화된 전문진료와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공공의료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년 의료질평가’는 지난해 1년간 진료실적을 가진 전국 종합병원 이상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 방법은 6개 영역, 55개 지표를 갖고 평가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