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서 근로자 추락사 2024-11-08 신동섭 기자 7일 오후 1시25분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전용 공장 건설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EV 전용 공장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하청업체 직원인 A씨가 이날 12m 높이에서 패널 공사 작업 중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소방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업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