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온화한 날씨…수능 한파도 없을듯

2024-11-11     정혜윤 기자
이번 주부터 다시 낮 기온이 20℃ 안팎으로 오르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능일에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20℃ 내외를 보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10일 예보했다.

울산과 부산, 경남은 11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흐리겠으며, 오는 12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오는 12일까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 기온은 일부 높을 예정이다.

11일 울산 아침 최저 기온은 10℃며 낮 최고 기온은 20℃로 평년보다 3~5℃ 높겠다. 오는 12일에도 울산 아침 최저 기온은 11℃, 낮 최고 기온은 21℃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특히 11일과 12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능일인 오는 14일에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능일 울산 아침 최저 기온은 11℃, 낮 최고 기온은 19℃로 예보됐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