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주민과의 만남…고속도로 통행료 등 논의

2024-11-12     정혜윤 기자
울산 울주군은 지난 10일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 양우내안애아파트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선 8기 ‘365 소통군수실 만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는 주민들이 느끼는 필요 사항과 개선 사항에 대해 이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군수는 이날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사업 추진 사항과 울주군민에게 제공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또 송대지구 대지권 등기 문제에 대해 조합 측에 조건 이행을 촉구하고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에 이관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 프로젝트’로 군민과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