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10월 직무수행 평가 특·광역시 1위

2024-11-13     이다예
천창수(사진) 울산시교육감이 ‘2025년 10월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긍정 평가’에서 특·광역시 교육감 중 1위를 차지했다.

12일 여론조사 리얼미터에 따르면, 천창수 교육감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전월(51.5%) 대비 2.7%p 상승한 54.2%를 기록하며 전국 특·광역시 교육감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천 교육감의 긍정 평가는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전국 3위에 머무르다 10월 평가에서 한 단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 교육감의 사립유치원 무상 교육과 공립유치원 교육비 추가 지원 등의 교육 공공성 강화,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근절추진단 운영, 교육활동보호지원팀 신설 등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조성 노력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국 1위는 김대중 전남교육감(61.4%)이다. 이어 3위는 김광수 제주교육감(54%), 4위는 서거석 전북교육감(51.1%), 5위는 박종훈 경남교육감(48.4%)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9월 27~30일과 지난달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