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출시, 가솔린 1531만원~2392만원

2020-04-07     이형중 기자
현대차는 7일 디자인, 성능, 안전편의사양이 개선된 ‘올 뉴 아반떼’를 공식 출시했다. 아반떼는 지난달 25일 미국 LA에서 온라인으로 세계에 동시에 공개됐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스마트 1531만원~2392만원이다. LPi(일반판매용) 모델은 1809만원~2167만원이다.

6일까지 영업일 기준 9일 동안 사전계약이 1만6849대에 달했다. 특히 첫날 계약 대수(1만58대)는 6세대 아반떼의(1149대)의 약 9배였다.

완전변경 신차인 ‘올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가 적용돼서 앞모습이 강렬해졌다.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돼 색깔이 변한다. 날렵해진 뒷부분엔 현대의 H 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인상적이다.

현대차의 이날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 행사는 개발 담당 연구원들이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