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부산 곳곳서 ‘드림 카페’ 운영
2024-11-15 박재권 기자
롯데 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드림 카페는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과 자립이라는 꿈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서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브랜드 ‘비로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로소’는 되다, 하다라는 ‘비(Be)’와 소통, 교류의 의미를 지닌 ‘로(路)’, 장소를 의미하는 ‘소(所)’ 조합으로 장애 아동, 발달 장애인 및 그 가족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드림 카페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 롯데리아 부산개금점,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연산점 등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이날 롯데 선수단은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선수단은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료 제조와 서빙으로 팬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