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양산 오리소공원 힐링공간으로 거듭나

2024-11-15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 동부양산의 젖줄인 회야강 일대가 주민들의 쾌적한 힐링공간으로 변신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 양산시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최근 준공됐다.

또 특색있는 산책로 조성의 마지막 단계인 용암교~당촌교 구간 산책로와 기존 산책로에 능소화가 식재돼 회야강 일대 산책로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광장형태의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오리소공원은 중앙에 위치한 불빛가든에 야간 경관조명기구를 설치해 평소 어두웠던 이미지를 개선했다. 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말 소남교~주남교 산책로 조성사업 당시 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1분이면 오리소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회야강 르네상스의 특색있는 산책로 조성사업 중 마지막 단계인 용암교~당촌교 구간의 산책로 조성도 연말이면 완료된다. 산책로 약 1.1km 구간 중 자투리 땅에는 휴게쉼터 2개소와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지난해 완료된 회야강 르네상스의 특색있는 산책로 사업 중 백동교~소남교 산책로와 소남교~주남교 산책로에는 식재가 가능한 벽이나 펜스를 이용해 능소화를 심고 있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