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윈드오케스트라 20일 정기연주회

2024-11-18     차형석 기자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와 바리톤 김대수가 협연하며 지휘는 임대흥이 맡았다.

여인호는 연세대 기악과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울산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대수는 연세대 성악과와 독일 에센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함부르크 Konservatorium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울산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그램은 1부에서 고창수의 ‘아리랑과 고추잠자리’, Weber의 클라리넷 협주곡 등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E.di Capua의 ‘O Sole mio’를 바리톤 김대수 교수와 협연할 예정이다.

울산대 윈드오케스트라는 25년 역사를 자랑한다.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259·1207.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