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북구민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 염원”

2024-11-19     오상민 기자
울산 북구는 18일 한국철도공사를 찾아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서명부를 전달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이날 한국철도공사 고객마케팅단을 찾아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 유치에 대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은 10만905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북구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열망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종오 의원은 국토교통부와의 면담에서 북울산역 정차 당위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1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 유치를 염원하며 서명에 동참해 줬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열망이 한국철도공사의 정책에 잘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