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안전한 입·출항 위해 울산항만공사(UPA), 울산항 유지준설공사
2024-11-19 전상헌 기자
18일 UPA에 따르면 입·출항 선박의 안전 확보 등 시급성을 고려해 2026년까지 울산항 진입 항로와 선회장, 울산본항과 온산항 내 25개 부두 전면에 퇴적된 토사 약 62만㎥를 준설하기로 했다.
UPA는 이번 공사로 울산항의 적정 계획수심을 확보해 선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항만 이용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에서는 태화강 상류에서 유입되는 토사로 일부 항로의 접안 구역에 퇴적물이 쌓여 선박 입·출항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