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임직원, 울주군 취약계층 지원 2300만원 나눔

2024-11-25     정혜윤 기자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대한유화(주)(대표이사 강길순) 임직원 기금 2300만원 상당의 지원금으로 취약계층 밀키트 및 특별식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2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밀키트 및 특별식을 울주군 남부권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대한유화(주) 임직원들이 지난해 1년 동안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된 것이다.

대한유화는 해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최정수 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식료품 고물가 현상으로 저소득 가정의 고른 음식 섭취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후원이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영양 격차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해 주시는 대한유화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