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재향경우회, 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성료
2024-11-25 박재권 기자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동부재향경우회)씨와 최현갑(울주재향경우회)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중부재향경우회)씨가 중앙경우회장 감사장을, 주우종(남부재향경우회)씨가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한오권(중부재향경우회)·이원홍(남부재향경우회)·황운섭(울주재향경우회)·양지열(전의경재향경우회)씨가 울산시재향경우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황미영(울산청재향경우회)·정현근(중부재향경우회)·박강훈(울산남부경찰서)씨는 울산시재향경우회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박재영(중부재향경우회)씨, 조이치(남부재향경우회)씨, 송용웅(동부재향경우회)씨, 김지연(울주재향경우회)씨는 울산경찰청 감사장, 박용준(남부재향경우회)씨, 김형찬(전의경재향경우회)씨는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지켜온 우리 경우회는 지금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향경우회는 지역 사회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과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사했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1963년 11월21일 창립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다가 퇴직한 경찰관들이 모추 법정 단체다. 국가 치안 활동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전국적으로 약 150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