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 취임

2024-11-26     김은정 기자
변재영 전 해양안전심판관이 울산항만공사(UPA) 제7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UPA는 25일 UPA 다목적 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변재영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변재영 신임 사장은 기술고시 31회 출신으로 주미대한민국대사관 해양수산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국립해양조사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변 신임 사장은 “울산항을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로 육성해 글로벌 녹색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며 “ESG경영 강화를 통해 국민과 고객들로부터 신뢰받은 울산항을 조성하고, 환경오염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시설을 구축해 ‘탄소중립’ 항만을 선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변재영 UPA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3년간이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