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7회 기후변화 신문활용교육 일기 쓰기 공모전 개최
울산시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기후변화 신문활용교육(NIE·Newspaper In Education) 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사를 읽고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일깨울 수 있는 교육·홍보 목적이며,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먼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http://us21.or.kr)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uscen@kcen.kr)으로 제출하면 일기장을 받을 수 있다.
이어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신문기사(온라인 기사도 가능)를 읽고 관련 내용으로 10회 이상 일기를 쓴 후 울산기후·환경네크워크(울산 남구 중앙로 216 8층)로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일기장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시상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실시되며 특히 올해는 교육감상이 추가됐다.
최우수 4명에게는 울산시장상과 시상금(각 20만 원 상당의 상품), 우수 4명은 울산시교육감상과 시상금(각 15만 원 상당의 상품), 장려 8명, 입선 40명에게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위원장상과 시상금(장려 각 10만 원, 입선 각 2만 원 상당의 상품)이 각각 수여된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