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롯데 김도규,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

2024-12-04     박재권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KBO는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에게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3일 밝혔다.

김도규는 지난달 12일 단속에 적발됐고, 면허 정지 처분 기준에 해당해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지난 2018년 롯데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 김도규는 2024시즌 5경기에서 4이닝을 투구, 1패에 평균 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39경기에 등판해 6승 9패, 4세이브, 14홀드, 평균 자책점 4.76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