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초청기획 ‘야외설치 예술바람전’

2024-12-06     권지혜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예술의 숲 야외 일원에서 초청기획전시 ‘야외설치 예술바람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과 미술이 혼합된 이번 전시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중견·원로 사진 및 회화 작가 36명의 창작활동을 조명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와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의 추천을 통해 참여작가를 선정했다.

울산사진작가협회 소속 작가 20명이 연작 사진 100점을, 울산미술협회 소속 작가 16명이 연작 회화 80점을 출품해 총 180점의 작품을 야외 전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연말 분위기를 더한 야외 전시로 마련돼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연말의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과 미술이라는 두 예술 분야의 매력을 조명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감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울산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6·8253.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