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2024-12-06 권지혜 기자
△중구여성합창단 기획연주회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평화 있으라’ ‘한 촛불’ ‘The Bells of Christmas Medley’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을 노래하며 연말 분위기를 돋운다. 또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뮤지컬 ‘The Sound of Music’ 메들리를 부르며 따뜻한 낭만을 선사한다. 6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문의 290·4000.
△서울주문화센터 송년음악회 ‘Musical GALA’= 뮤지컬 배우 차지연·정영주, 팝페라가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이벼리, 뮤지컬 갈라그룹 레이젠 등이 한해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7일 오후 7시 서울주문화센터. 문의 980·2240.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 제28회 정기연주회 ‘울산사계Ⅳ울산노정기’= 울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만든 소리샘의 울산사계 시리즈로, ‘해오름’ ‘그대 그리는 마음’ ‘발밤발밤’ 등 소리샘 위촉곡들과 함께 꿀잼도시 울산을 여행한다. 7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275·9623.
△오감체험 무용극 ‘쿵쿵쿵’= 소리를 연주하는 디제잉에 맞춰 무대 위에서 신나는 댄스파티가 펼쳐지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14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 소극장W. 문의 226·0012.
△울생동네잔치 ‘놀러와 울생’= 울주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아카데미 수강생, 동호인들이 각자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한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6일 오전 11시 울주생활문화센터. 문의 980·2261.
◇전시
△용하현 작가 개인전 ‘END AND’= 문화예술창작촌 레시던시 결과 보고전의 마지막 릴레이 개인전이다. 과거의 기억과 흔적이 현재에 혼재돼 함께 살아가는 장생포 주민들의 일상과 우리 삶의 현장을 오버랩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7일까지 창작스튜디오131. 문의 226·1985.
△제3회 묘원 노희선 조각보 전시회= 1999년 조각보에 입문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노희선 작가의 연륜이 담긴 다양한 조각보 작품들을 선보인다. 7일까지 선갤러리문화관. 문의 267·1556.
△허지윤 초대전 ‘한지에 스민 기억의 농담(濃淡)’=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의 7번째 전시로, 허지윤 작가는 수십번의 선을 긋고 그 위에 새로운 선을 덧붙이며 기억 속의 시간과 공간을 형상화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14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 문의 980·2270.